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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리뷰

삼성 갤럭시북 프로 360 미스틱네이비 리뷰 (장점/단점)

by 연연봄 2022. 2. 22.
삼성 갤럭시 북 Pro 360

 

 

집에서는 데스크톱을 주로 사용해서 노트북 쓸 일이 많지는 않지만,

20살 때 처음 샀던 LG그램 노트북이 드디어 맛이 갔다.

서핑용으로 아직 쓸만하긴 하지만 이제 충전기를 꽂지 않으면 거의 바로 방전되는 수준에 이르렀고,

13인치의 작은 화면이 좀 불편하기도 했고.......

 

이런저런 합리화로 아무튼 드디어 노트북을 바꿨다!!

 

그렇게 나한테 오게된 갤럭시북 프로 360.

사실 노트북은 성능은 둘째치고 나는 무조건 가벼운걸 선호하기 때문에

다시 노트북을 사게 된다면 가볍기로 유명한 그램을 사지 않을까 싶었지만 갤럭시북 프로도 엄청 얇고 가볍게 잘 나왔다.

 

간단한 스펙

CPU / Intel® Core™ i7
메모리 / 16G RAM
SSD / 512G
그래픽 카드 Intel® Iris® Xe Graphics

문서 작업이나 서핑 용도로만 쓰기엔 아까울 정도로 고스펙이다.

재택 근무 때 SAP, Eclipse, Visual Studio 등의 개발툴을 쓸 일이 종종 있는데 쌩쌩 잘 돌아간다.

 

 

언박싱 !

꺄ㅑ 이런 디지털 기기 언박싱 할때 이 깔끔한 새것의 느낌 너무 좋다..

노트북 케이스, 충전기, 케이블, 블루투스 마우스, 펜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미스틱 네이비 컬러.

무광인데 지문 겁나 잘 묻는다. 잘 닦이지도 않아서 지문 묻을 때마다 좀 거슬린다 ㅋㅋㅋㅋㅋ

뭐라도 붙여야되나 고민중..

 

갤럭시북 프로 360이 맘에 드는 이유는 노트북이 터치가 된다!!

마우스 없어도 그냥 터치로 슝슝 누를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펜으로 더 정교한 클릭이나 작업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에 지문을 등록해서 따로 비밀번호 설정 없이 터치 한번으로 전원을 키거나 절전 상태를 풀 수 있다는 점도 너무 편하다.

 

모든 설정을 다 완료하고 실행해보니 새 노트북답게 뭐 엄청 빠르다.

알아서 절전 상태로 바뀌니 일단 한번 충전해놓으니 생각보다 엄청 오래 간다.

완충 후 급하게 서핑할 필요 있을 때 30분씩 쓰는데, 5일은 지난 것 같은데 아직 절반도 안 닳았다.

 

아!! 그리고 휴대폰이랑 노트북이랑 connect가 가능해서

휴대폰의 어플이나 사진을 노트북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다.

클라우드나 이메일로 사진을 옮기지 않아도 되서 사진 가져올 때 겁나 편하다b

 

그리고 사실 제일 좋은건 360도 돌아가는 디스플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 용도로 태블릿 뽐뿌가 온 적 있었는데 갤럭시북 프로360은 노트북 + 받침대 있는 태블릿이 되어 준다.

심지어 이 상태로 터치도 되서 진짜 겁나 편하다..

 

테이블이나 책상에서 넷플릭스 보기 매우 좋은 놋북..

아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분이다b

추천추천>_<~

 

 

장점
1. 360도 디스플레이
2. 터치 가능
3. 무게가 1kg 초반대로 얇고 가벼움
4. 핸드폰과 연동 가능
5. C타입이라 보조 배터리나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

단점
1. FHD 픽셀 해상도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개인적으로 둔해서 잘 못느낌)
2. RPG 게임을 깔아봤는데 게이밍 노트북은 아니라서 버벅거리긴 한다

 

장/단점이라고 해놨지만 장점이 대다수인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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