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경주/황리단길] 핫플레이스 소갈비찜 맛집 <소옥>

by 연연봄 2022. 3. 5.
소옥
경주, 황리단길

 

 

 

경주는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나 갔었지, 어른 되서 여행간 적은 처음이었다.

고등학생 때는 몰랐는데 너무 예쁘고 매력적인 도시였다.

 

경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한옥 숙소로 잡았었는데,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이 아주 가까워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 중에서도 여기가 경주에서 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있었던 맛집이다.

 

 

 

소옥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29 1층

 

경주에 가면 거의 무조건 들리는 황리단길 안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쉬운 편이다.

숙소에서도 도보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다.

 

메뉴 및 가격

소갈비찜 -13,000

메뉴는 정말 간단하다.

갈비찜 밖에 없고, 감태주먹밥이나 배추전 정도를 사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정도.

보통 간장 양념인 갈비찜과 다르게 매콤한 양념의 소갈비찜이라고 해서 확 끌렸다.

(빨간 음식 매니아)

 

 

 

 

외관부터 너무 예쁘다. 대기하는 동안 사진 찍기도 아주 좋았다.

한옥을 개조한 것 같은데 안에는 깔끔하다.

 

유명 맛집이란 건 알고 있었는데 대기가 대기가..

평일 낮이었는데도 앞에 10팀은 넘게 있었던 것 같다.

거의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 써놓고 주변 황리단길 구경갔다.

 

황리단길은 이런 분위기.

곳곳이 포토스팟이고 구석구석 예뻤다.

 

한바퀴 쭉 산책을 하고 돌아가니 거의 우리 차례가 다 되어있었다.

 

 

미리 주문을 하라고 해서 소갈비찜 2인분과 공기밥, 치즈 추가로 주문.

반찬도 딱 깔끔하게 세가지만 나오고, 음식 비쥬얼도 너무 정갈하다.

그치만 비쥬얼이나 밑반찬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인데...

진짜x10 맛있다.

살면서 먹어본 갈비찜 중에 제일 맛있었다. 완전 인생 갈비찜집 ㅠㅠㅠㅠㅠ

 

갈비찜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이런 양념이면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소갈비인데 1인분에 13,000원이라니 가격도 너무 저렴한 것 같다.

 

 

 

계란장이나 물김치도 깔끔하게 맛있었다.

치즈 추가는 꼭 해서 먹길.. 매콤한 양념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더운 날씨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 힘들긴 했지만 다음에 경주를 또 간다면 또 기다려서 또 먹을 의향이 있는 집이다*_*

유명한 맛집이어도 막상 가서 먹으면 잉? 그정돈 아닌데? 싶은 곳들이 많은데 여긴 진짜 인정..

최고최고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