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 콜키지 프리가 되는 앨리웨이 맛집 <도쿄등심> +에그타르트 맛집 <나따오비까>

도쿄등심
광교, 앨리웨이 3층

 

 

맛집도 많고 예쁜 볼거리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앨리웨이!

다양한 음식점이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점은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한, <도쿄 등심>이다.

이름만 봤을 때는 와규 파는 곳인가? 싶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한우 전문점이다.

무엇보다 좋은건 콜키지 프리라 와인이나 사케등 원하는 주류를 반입할 수 있다.

 

 

 

위치

도쿄등심 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광교앨리웨이 3층 310호

 

메뉴
디너스페셜 B / 130g / 1인 89,000원

 

간단한 오마카세처럼 나오는 디너 메뉴가 있고, 단품도 주문 가능하다.

스키야키보다는 구이가 먹고 싶어서 디너스페셜 B로 먹었는데 몇달 전에 갔을 때와 현재 세트 메뉴의 구성이 좀 변한 듯 하다.

 

3가지 한입요리.

해산물과 참치.. 저 흰색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_@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고 음식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와인도 한병 가져가서 같이+_+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추가 비용 없이 가져와서 같이 먹을 수 있다는게 엄청 장점인것 같다.

 

황태 누룽지죽.

추가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메뉴.

엄청 구수하고 담백한데 감칠맛 있는 죽이었다.

 

이게 지금은 제공하지 않는 메뉴인것 같은데(새우 고로케로 바뀐 듯하다), 튀김옷에 흑임자가 들어있는

가지튀김 요리였다.

개인적으로 가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소스를 뿌려 먹으니 바삭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가지가 달달해서 흡사 고구마 튀김 맛이 났다.

 

대망의 소고기!!

등심, 안심, 새우살, 살치살이 골고루 나온다.

새우살을 너무 좋아하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워ㅠ_ㅠ

 

고기 먹을때 파채 없으면 너무 아쉬운데 도쿄등심은 파무침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요즘 파채 안주는 고깃집이 많은데 파채가 나오는지 확인해보고 갈 정도로 파절이를 좋아한다.

파없으면 느끼해서 고기가 많이 안 들어가더라..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양념이나 반찬들도 다양하게 나온다.

 

고기는 직접 다 구워주신다.

구워먹는 치즈도 구워주셨다+_+

 

가장 맛있는 굽기로 알아서 구워주시니 맛이 없을 수가 ㅠ,ㅠ

너무 맛있게 먹었다.

마무리로 한우 미역국과 밥도 주셨는데 이건 딱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소고기 미역국 맛.

이 때쯤 와인때문에 알딸딸해져서 사진을 못찍었다 ㅋㅋㅋㅋ

 

 

 

+ 저녁 먹은 후에 갔었던 근처 디저트 카페.

광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집인 에그타르트 전문점 <나따오비까>!

포르투갈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 맛과 가장 흡사한 곳이다. 에그타르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한다!

바삭한 페스츄리와 달지 않은 커스터드의 조합 ㅠㅠㅠ 집만 가까웠으면 매일가고싶다 증말..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디저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여기 에그타르트는 진짜 맛있다.

 

 

나따오비까 광교아브뉴프랑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cb3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