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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화 리뷰

헬렌카민스키 뉴포트SB 네츄럴/미드나잇 ME (휴양지 모자 추천)

by 연연봄 2022. 3. 26.

 

헬렌카민스키 뉴포트SB
네츄럴/미드나잇 미디엄 사이즈

 

 

날씨가 그래도 따뜻해져서 제주도를 다녀왔다.

모자를 즐겨쓰는 편이 아니긴한데, 제주도 여행을 핑계로 휴양지에 잘 어울릴만한 밀짚모자를 하나 사고 싶었다.

생각보다 여기저기 가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도 봤는데 마음에 쏙 드는 밀짚모자가 없어서 방황하던 즁,,,

우연히 접한 뉴포트 사진을 보자마자 꽂혔다.

 

오..! 찾았다 내 밀짚모자...!!

그날 저녁에 당장 광교 갤러리아의 헬렌카민스키 매장에 가서 써봤다.

 

헬렌카민스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3F

 

여기는 근데 사이즈가 라지밖에 없었는데 사이즈가 나에겐 조금 컸다.

미디엄 사이즈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서 찾아보다가 SSG닷컴에서 구매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직구버전도 많았지만, 보증서가 없기도 하고 조금 찜찜해서;ㅅ;

SSG닷컴 백화점 배송은 백화점에서 직접 배송해줘서 보증서가 포함되어있고 청구할인 등등 받으면 정가보다는 훨씬 저렴해진다.

 

그래서 나에게 오게된 헬렌카민스키 뉴포트..!

색깔도 다양해서 고민을 많이했다.

 

사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누가/샌드 컬러가 너무 예뻐보여서 이걸로 사고싶었는데

써보니까 생각보다 안 어울린다.

역시 모자는 써보고 사야행..

뉴포트 누가/샌드
 

다른 구성품은 따로 없고 더스트백+모자만 보내주신다.

 

아참 가격은,

정가 300,000원인데 SSG닷컴에서 쿠폰+청구할인을 먹여서 235,000원쯤에 구매했다.

밀짚모자가 30만원이라니.. 밀짚모자계의 샤넬 인정합니다..b

그치만 오랜 시간동안 변형없고 튼튼하다고 하니 오래오래 써줘야겠다.

 

 

네츄럴/미드나잇 컬러

헬렌카민스키의 마스코트는 저 거꾸로 세워진 나뭇잎 모양의 마크인듯 하다.

제주도에서도 가끔 헬렌 밀짚모자 쓴 분 봤는데 멀리서 봐도 '앗 헬렌카민스키다..!'싶었다.

 

뒤의 리본 포인트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듯하다.

휴양지 모자로 완전 제격이다.

 

데일리로는 조금 투머치하다는 평도 있지만 난 평소 데일리로도 가능할듯?

ㅎㅎㅎㅎ 오히려 너무 밋밋하지 않고 살짝 포인트가 되서 좋은것 같다.

 

호주 브랜드인걸로 알고 있는데, 생산지는 스리랑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거라 모든 모자가 똑같지는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모자는 챙을 전체 다 뒤집을 수도 있고, 앞쪽이나 뒤쪽만 뒤집을 수도 있고, 아예 안 뒤집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제주도의 햇볕이 강해서 진~~짜 유용하게 잘 썼던 뉴포트.

햇빛이 강할 때는 모자를 안쓰면 눈이 부셔서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

 

다음 여름 휴가 때 또 휴양지 가서 써야지~_~ 히히

단점이라면 접으면 안되서 캐리어에 넣을거면 부피를 낭낭하게 줘야한다.

그래서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헬렌카민스키 빌라나 베사가 하나 더 갖고 싶..크흠..

 

휴양지 분위기에 걸맞는 밀짚모자 찾는다면 뉴포트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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