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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배낭여행4

[독일]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성, 성 로렌츠 교회, 구시가지 2017. 05. 14~15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넘어온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유럽, 아니 독일 내에서도 누구나 다 알만한 유명한 도시는 아니다.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오는 사람도 가끔 있고. 나는 여행지를 찾아보다가 뉘른베르크 사진을 보자마자 여긴 꼭 가야돼! 싶었다. 그냥 사진을 보자마자 끌리던 도시였고, 당일치기로 갈 만한 예쁜 소도시도 많다. 이 도시에서 호스텔에 묵었었는데, 작은 도시라 그런지 도시 내에서 가장 괜찮은 호스텔을 잡았더니 이 곳으로 여행오는 한국인은 다 여기서 만난 것 같다 ㅋㅋㅋ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동행들을 만난 곳이다. (한명은 작년에 결혼을 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배가 고파져 밥을 같이 먹을 동행을 구했다. 나포함해서 총 4명이 모였는데 모두 같은 숙소.. 2022. 3. 19.
[독일]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 학생 감옥 2017. 05. 11~14 프랑크푸르트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하이델베르크를 다녀왔다. 버스로 1~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버스도 굉장히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도시도시한 프랑크푸르트에서 좀만 버스타고 나오니 푸릇푸릇한 시골 배경이 펼쳐진다. 출발할 때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여행 시작 전부터 기부니가 아주 좋아졌다. 여행에서의 내 기분은 날씨에 굉장히 큰 영향을 받는 듯하다. 지난 배낭여행 때는 영국에서 일주일 넘게 묵으면서 거의 내내 날씨가 안 좋았는데, 그래서인지 런던은 내게 썩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지는 않다. 이렇게도 광활한 하늘이라니. 시야가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_+ 출발 전에 고기+맥주로 배채우기.. 독일에서는 사실 음식으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곳이 많지는 않다. 맥주가.. 2022. 3. 14.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이젤너 다리,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괴테 하우스(괴테생가) 2017. 05. 11~14 마침 대학교 친구 중 한명이 이 시기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인턴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놀러간 김에 만나서 밥 먹기로 해서 약속장소 가던 중이었다. 마인강을 잇는 아이젤너 다리는 사랑의 자물쇠도 걸린게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드는 다리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 지금 사진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긴 한데 밥먹고 같이 산책하면서 친구가 찍어준 듯하다 ㅎㅅㅎ 으 새삼 4년 전의 나 촌스러운데 앳되서 낯설어..ㅋㅋㅋㅋㅋ 여행 왔으면 낮맥은 국룰이죠? 시킨 메뉴가 야채도 거의 없이 고기만ㅋㅋㅋㅋ 아주 헤비했다. 산책중 만난 귀여운 고양이. 나른한지 가까이 가서 사진 찍어도 얌전했다. 유럽 여행 중 매일매일 못해도 만~만오천보씩은 걸어다닌 것 같은데, 굳이 지도를 펴놓지 않고 정처.. 2022. 3. 12.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 마인타워 2017. 05. 11~14 와.. 만 4년이 넘어서야 쓰는 유럽배낭여행 일기. 20살 때부터 알바와 용돈을 모아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가 최소 1년에 한번씩은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작년과 올해는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가지 못해 그리움을 달래며 지난 해외 여행 사진들을 많이 돌려본다. 20대 초반의 나에게는 해외여행에 쓴 돈이 결코 작은 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막상 취업을 하고 생각해보니 그 때 돈을 다 끌어다 쓰더라도 유럽 배낭여행을 두번이나 다녀온게 진짜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ㅠ_ㅠ.. 아무튼, 대학 졸업 전 휴학까지 하고 혼자 다녀온 50일간의 두번째 유럽 배낭여행 일기를 써봐야겠다. 첫번째 유럽 배낭여행은 두달동안 갔었고, 친구랑 함께 갔었는데.. 202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