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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해외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이젤너 다리,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괴테 하우스(괴테생가)

by 연연봄 2022. 3. 12.

 

2017. 05. 11~14

 

마침 대학교 친구 중 한명이 이 시기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인턴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놀러간 김에 만나서 밥 먹기로 해서 약속장소 가던 중이었다.

마인강을 잇는 아이젤너 다리는 사랑의 자물쇠도 걸린게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드는 다리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

지금 사진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긴 한데 밥먹고 같이 산책하면서 친구가 찍어준 듯하다 ㅎㅅㅎ

으 새삼 4년 전의 나 촌스러운데 앳되서 낯설어..ㅋㅋㅋㅋㅋ

 

여행 왔으면 낮맥은 국룰이죠?

시킨 메뉴가 야채도 거의 없이 고기만ㅋㅋㅋㅋ 아주 헤비했다.

 

산책중 만난 귀여운 고양이.

나른한지 가까이 가서 사진 찍어도 얌전했다.

 

유럽 여행 중 매일매일 못해도 만~만오천보씩은 걸어다닌 것 같은데,

굳이 지도를 펴놓지 않고 정처없이 발 닿는대로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관광지도 아니고 무슨 건물인지도 모르지만

정말 말그대로 그냥 걷다가 만난 너무 예쁜 건물.

집인지 음식점인지 아직도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아주 도시 한바퀴 다 돌아다녔습니다,,

 

다리아파서 눈에 보이는 놀이터에서 쉬는중...

편하당 헤헤

이게 또 산책의 묘미다.

중심가에서 너무 먼 곳까지 와버려서 다시 아이젤너 다리로 돌아갔다.

 

강 사이에 있는 다리에 사랑의 자물쇠 거는건 많은 나라들의 공통점인것 같다.

 

다리를 건너 걷다보면 나오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건물들 사이에서 너무 시선 강탈이라 안보고 지나갈 수가 없다'ㅂ'

대성당이라는 이름답게 높다 ......

사실 유럽의 성당들은 개인적으로 내부보다는 외부가 멋있기 때문에 안에는 안들어가고

외부에서 열심히 사진 찰칵찰칵 찍는중

 

이제 다시 배가 꺼졌으니 다시 돌아온 뢰머광장에서 버거를 먹어주고요..

(또 와도 너무 조아 뢰머광장..ㅠㅠ)

어딜 가볼까 한번 찾아보다가 괴테가 살았었던 괴테 생가를 가보기로 했다.

박물관을 사실 즐기는 편은 아닌데 괴테 생가는 좀 궁금했다.

 

+유럽은 정말 어느 도시든 성당이 참 많은듯 하다..ㅎㅅㅎ

 

괴테 생가 도착!

여기 학생증 보여주고 학생 요금으로 들어갔던 것 같은데 지금 가면 이제 요금 얄짤없이 다내야겠지..?

 

근데 예상 외로 아주 좋았던게, 방마다 색감이 진하고 화려해서 그냥 눈이 즐거웠다.

최근에 브리지튼도 내용보다는 화려한 색감에 눈이 즐거워서 끝까지 다 봤었는데ㅎ_ㅎ

 

예전엔 이런 꽃무늬 찻잔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었나 왜이렇게 예뻐보이지..ㅠ_ㅠㅋㅋㅋ

 

암튼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던 괴테 생가를 나와서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유럽중앙은행 건물은 한번 가보고 싶어서 그 곳의 상징인 유로화 동상 찰칵,,

 

웅-장~

휴.. 알찬 프랑크푸르트였다.b

 

과거여행 하는 기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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